
일본 도쿄 여행의 두 번째 숙소인
[마운트 뷰 하코네]는
가성비 있는 료칸으로 유명해요.
전세탕(프라이빗탕)
유료


[마운트 뷰 하코네]의
전세탕은 총 3가지의 타입이 있어요.
-MEDAKA (¥2,000)(45분)
-KINGYO (¥3,000)(45분)
-KAGUYA (¥3,000)(45분)
뉴라는 두 번째
‘KINGYO’를 예약했어요.

현장 예약만 가능하며
예약을 하면 저렇게 탕 이름과
사용할 시간대가 적힌 카드를 줘요.
전세탕을 사용하러 갈 때
꼭 저 카드를 들고 내려가야 해요!!

카드를 들고 시간 맞춰 프런트에 가면,
직원분이 지하에 있는 프라이빗탕으로
안내를 해줘요.

뉴라가 예약한 프라이빗탕은
들어가자마자 미니 파우더룸이 있고
저 룸을 지나면 노천탕이 나와요.

큰 수건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룸에서 수건을 가져갈 필요는 없어요~

세면대 쪽에는
클렌징 오일/ 스킨/ 로션/ 면봉이
준비되어 있어요.
깜박하고 메이크업을 안 지우고
내려왔는데, 클렌징 오일이 있어서

‘KINGYO’는
항아리 같은 2개의 탕으로
이루어져 있는 노천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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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분위기도 좋고
따뜻하고 미끈거리는 온천물까지..
예약 안 했음 어쩔 뻔..!!
가족탕
무료

‘가족탕’도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데,
‘전세탕’과는 반대 방향에 있고
남녀 대중탕 사이에 있어요.

‘가족탕’은 총 2개이며
무료로 사용 가능해요.
따로 예약은 필요 없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답니다.

역시나 파우더룸이 있고
안쪽에 탕이 있어요.
[마운트 뷰 하코네]는
야외 노천탕은 온천물,
실내탕은 일반 뜨거운 물이라고 해요.
가족탕도 실내탕이므로
일반 뜨거운 물!


탕 크기가 막 크지는 않지만
2명 정도는 들어갈 수 있는 크기였어요.
대중탕·노천탕
무료
<여탕>

대중탕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한 번 찍어봤어요.
가족탕을 기준으로
남·여 대중탕이 위치하고 있고,
언제든지 사용 가능해요.


실내에는 샤워 공간이 약 8개가 있고,
칸막이 있는 공간과 없는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사진상에 보이는 저 문을 열면
노천탕으로 연결된답니다.

온천물로 하늘빛이 나는 노천탕.
위는 시원하고 아래는 따뜻하고
여기가 천국이느뇨..

근데 좀 아쉬운 점은
여탕에는 라커, 파우더룸은 있지만
화장실이 없다는 부분이었어요.
왜 때문에 화장실이 없쥬?!
<남탕>

깐부에게 부탁해서
남탕도 한번 부탁해 봤어요.


내부와 노천탕 구조는 여탕과 비슷한데,
여탕과 다른 점 하나가 있더라고요.
바로바로
.
.

화장실이 있다는 점!!
(화장실에 예민함ㅋㅋ)
혹시 제가 못 찾은 거라면
댓글로 알려주셔요~ㅋㅋ
조식

뉴라 커플은 조식도
신청해서 먹었어요.
아침 일찍 하코네 런트립하고
먹는 조식은 꿀맛 그 잡채!!



조식은 가볍게 채소로 된 반찬들이
주를 이루고 있더라고요.
그 외에 꽃게탕, 햄 반찬, 연어구이,
후식인 커피 푸딩 등도 함께 나와요.
신주쿠까지 갈 길이 먼데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었더니
기부니 굳굳 ><
석식(가이세키)
프라이빗탕에서
온천을 하고 료칸의 꽃!
석식 가이세키를 먹으러
식당으로 내려갔어요.

저희가 예약한 시간에 맞춰
미리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가이세키는 오마카세처럼
요리들이 하나씩 나오더라고요.
저희가 먹은 요리가 뭔지 궁금하다면
위의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입도 즐겁지만 눈이 더 즐거운 가이세키
너무 예쁘게 디피되어 있어
더욱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식전주, 애피타이저, 3종류의 회, 두부요리,
편백찜이 준비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두부가 치즈처럼 부드럽고
토마토소스와 너무 잘 어울려서
깐부 거까지 뺏어먹었다죠ㅋㅋ



애피타이저에는 젤리 문어/ 명란 무침/ 새우롤/
호박 카스텔라/ 애플&포테이토 파이 등이 나와요.






편백찜/ 튀김/ 야채찜/
비프스튜/ 커스터드푸딩까지..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가이세키 끄읕~~!!
식당은 칸막이로 되어있어
다른 투숙객들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ROOM
재패니즈 스타일 룸

[마운트 뷰 하코네]에서 숙박한
‘재패니즈 스타일 룸’은 매트리스가 깔린
다다미 방이었어요.


방이 꽤 넓고 여유 매트리스와 이불도 있어서
커플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와서
지내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다다미방 테이블에서
온천 후 맥주 한잔 캭~~

녹차를 타 먹을 수 있게
다기도 준비되어 있어
티타임도 즐길 수 있어요.


옷장에는 온천 갈 때 입는
유카타와 하오리(외투)가 있어요.
옷장에 있는 유카타는 中 사이즈인데,
小와 大 사이즈는 체크인 시
직원이 미리 챙겨주시더라고요.

거울 앞에는 온천 갈 때 사용하는
온천 바구니도 준비되어 있어요.


바구니 안에는
타월/ 칫솔/ 미니 타월/ 타비 양말이
들어있어요.

방 안에 화장실과 세면대만 있고
샤워실은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탕이나 가족탕에서 씻어야 해요.
내부/외부


[마운트 뷰 하코네]는
시골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하고 공기도 좋답니다.
시골 마을이지만,
료칸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고
근처에 편의점이 있어 지내는 동안
전혀 1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1층 프런트 옆에는
대기공간과 흡연실, 자판기,
식당, 매점이 있어요.

[마운트 뷰 하코네]는
엘리베이터와 계단 모두 사용 가능한데,
지하에는 엘리베이터가 안 내려가기 때문에
온천 갈 때는 계단으로만 갈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체크인, 체크아웃 때 빼고는
거의 대부분 계단으로만 이동했어욧ㅋㅋ
비용


‘아고다’ 어플을 통해
할인 받아 예약했어요.
<재패니즈 스타일 룸>
– 7% 할인
-조식· 석식 포함
↓
총 328,011원
(2023. 12. 25 ~ 2023. 12. 26 1박 기준)